인간생활의 이동수단으로 발달된 스키가 경기의 형태로 변모한 것이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이며, 스키의 역사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크로스컨트리 스키경기에는 개인경기와 계주경기가 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경기는 알파인 경기와는 달리 자신의 힘에 의하여 이동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매우 힘든 경기이다.
이 경기와 훈련을 통하여 강인한 지구력과 인내력을 기를 수 있다. 그리고 겨울철 넓은 자연을 벗 삼아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으며 체력 단련을 위하여 좋은 방법도 된다. 개인 경기와 계주 경기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술은 전통적인 다이애거널 주법(diagonal stride)과 스케이팅 주법(skating stride)이 있다.
경기소개
계주경기는 남자의 경우 4명이 10 Km씩 달리고, 여자는 4명이 5 Km씩 달린다. 경기방법은 개인경기와 비슷하나 출발은 모든 팀이 동시에 하고 30m의 터치구간 내에서 양선수의 신체적 접촉의 의하여 계주가 이루고 진다.계주경기에는 2명이 다이애거널 주법을 사용하고 2명은 스케이팅 주법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 경주경기와 프리 계주경기 개인경기와 마찬가지로 주법과 코스의 차이에 따라 나누어진다
- 클래식 계주경기의 경우 계주단체출발의 첫 100m~200m는 주로가 나란히 설치되어 선수는 주로를 벗어나면 안되고 100m를 더가면 주로의 수는 반으로 줄어들고 다시 2~3개의 주로로 합치게 된다. 주법에 있어서는 개인 경기의 경우와 같다
- 프리 계주경기는 단체 출발의 경우 첫 100m~200m는 직선 주로를 설치하며 선수는 주로를 벗어나거나 스케이팅을 하면 안되며, 그 이후 100m이상은 주로가 없이 활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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